[앵커]
중동 악재에도 오늘(18일) 코스피는 사흘 연속 상승해 3,000선에 더 다가섰습니다.
코스닥지수도 동반 상승 마감했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중동 리스크에도 코스피가 투심을 회복하며 0.74% 오른 2,972.19에 마감했습니다.
0.5%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 전환해 줄곧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17일 3,000포인트(p)에 바짝 다가섰던 코스피는 중동 악재에 상승세가 꺾여 2,950선에서 마감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오른 겁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개인은 하루 만에 매도로 돌아섰습니다.
네이버가 18% 가까이 급등하고, 카카오 6.5% 오르는 등 AI 정책 기대감에 IT 서비스 업종은 크게 올랐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3% 가까이 올라 이틀 연속 상승했으나 SK하이닉스 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8% 내리는 등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지수도 장중 방향을 바꿔 0.53% 오른 779.73에 장을 마쳤습니다.
달러 강세에 17원 넘게 급등하며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상승 폭을 축소하며 6.7원 오른 1,369.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상존하지만, 새 정부 확장 재정 등으로 단기간에 '3천피'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지영 / 키움증권 연구원> "한 달 정도 놓고 봤을 때는 3,000 돌파는 무리없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고, 유동성 측면을 감안하면 3,100 이상으로도 슈팅(단기 급등)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지속성은 담보할 수 없다…"
다만, 글로벌 무역 협상 등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향후 중동 정세 전개와 미 FOMC 회의 결과가 우리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뉴스리뷰]
#환율 #코스피 #코스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형섭(yhs931@yna.co.kr)
중동 악재에도 오늘(18일) 코스피는 사흘 연속 상승해 3,000선에 더 다가섰습니다.
코스닥지수도 동반 상승 마감했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중동 리스크에도 코스피가 투심을 회복하며 0.74% 오른 2,972.19에 마감했습니다.
0.5%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 전환해 줄곧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17일 3,000포인트(p)에 바짝 다가섰던 코스피는 중동 악재에 상승세가 꺾여 2,950선에서 마감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오른 겁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개인은 하루 만에 매도로 돌아섰습니다.
네이버가 18% 가까이 급등하고, 카카오 6.5% 오르는 등 AI 정책 기대감에 IT 서비스 업종은 크게 올랐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3% 가까이 올라 이틀 연속 상승했으나 SK하이닉스 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8% 내리는 등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지수도 장중 방향을 바꿔 0.53% 오른 779.73에 장을 마쳤습니다.
달러 강세에 17원 넘게 급등하며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상승 폭을 축소하며 6.7원 오른 1,369.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상존하지만, 새 정부 확장 재정 등으로 단기간에 '3천피'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지영 / 키움증권 연구원> "한 달 정도 놓고 봤을 때는 3,000 돌파는 무리없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고, 유동성 측면을 감안하면 3,100 이상으로도 슈팅(단기 급등)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지속성은 담보할 수 없다…"
다만, 글로벌 무역 협상 등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향후 중동 정세 전개와 미 FOMC 회의 결과가 우리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뉴스리뷰]
#환율 #코스피 #코스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형섭(yhs931@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