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제주도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는 등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장맛비에도 무더위는 가시지 않을 전망인데요.

본격 시작된 올해 장마철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오전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중부와 남부 지방 등의 내륙에도 비가 내릴 것이란 예보가 나왔는데요. 본격 장마가 시작된 거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1-1> 특히 제주는 이미 12일부터 장마가 시작됐지 않습니까? 예년보다 상당히 이른 장마인데요. 올해 장마가 일찍 찾아온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2> 가장 큰 관심은 비가 얼마나 내릴까인데요. 특히 올해 장마는 처음부터 호우경보급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긴장하고 있는 분들도 많거든요. 초반부터 호우경보급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3> 이번 장맛비가 내리는 동안 비가 가장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은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오전까지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이고, 또 특히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질문4> 집중호우 기준이 시간당 강우량이 30mm를 넘을 때라고 하는데요. 이 정도 비가 오면 외출 상황에선 어떤 정도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5> 지난해 장마를 떠올려 보면 전북 익산에는 하루에만 264mm의 폭우가 쏟아졌지만, 불과 25km 떨어진 김제에는 30mm도 채 내리지 않는 특징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도 지역에 따라 강수량이 크게 달라질까요?

<질문5-1> 이런 국지성 호우일 경우 더욱 유의해야 하는 건 어떤 게 있을까요?

<질문6> 이번 장마의 경우, 또 하나의 특징은 장맛비와 무더위가 동시에 찾아온다는 겁니다. 장마가 시작됐음에도 오늘 오전 주요 도시의 온도가 25도에 육박했고 낮 최고 기온은 34도를 웃돌기도 했는데요. 장마와 동시에 무더위가 지속되는 현상은 왜 그런 건가요?

<질문7> 올해 태풍이 얼마나 발생할지도 궁금합니다. 그동안의 통계와 관측 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해 볼 때 올해의 태풍 발생 빈도와 강도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경재(parkpd@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