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국방부와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국가보훈부 등 5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는 "군을 신뢰 받는 국민의 군대로 재건하고, 위중한 안보 환경 속에서 흔들림 없이 든든한 국방을 이끌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로 당면 현안에 적극 대처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주도해 나가야 하는 역할 수행에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국회는 요청안을 접수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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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