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내란 특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소환 조사를 받는 가운데 출석 방식을 두고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여야는 민주당이 주도해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 4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1> 내란 특검이 오늘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첫 대면 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출석 방식을 두고 양측이 협의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윤 전 대통령 측은 일단 출석할 거란 입장인데요. 양측이 신경전을 벌이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2> 특검은 공개 출석이 원칙임을 재차 강조했는데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출석 불응으로 간주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도 밝혔습니다. 만약 윤 전 대통령이 조사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청구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3> 지병을 이유로 입원했던 김건희 여사가 퇴원했습니다. 김 여사 측도 특검 소환에 응하겠다는 입장인데요. 특검이 '비공개 소환'을 요청했단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 여사에 대한 소환 조사는 언제쯤 이뤄질까요?

<질문4> 추경 심사에 필요한 국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 4개 상임위원장이 민주당 주도로 선출됐습니다. 민주당은 충분히 협상했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규탄 집회를 여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 사안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5> 여야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을 놓고도 극한 대치 중입니다. 민주당은 청문회를 통해 여러 의혹이 소명됐다고 주장하지만, 국민의힘은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있는데요. 보고서 채택이 끝내 불발되면 민주당이 인준안 표결을 강행할까요?

<질문6> 유권자 10명 중 6명 이상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 추진력을 택한 사람이 많았고, 역대로 비교하면 윤 전 대통령보다 12%p 높은 수치입니다. 이 대통령의 첫 직무평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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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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