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급등세에 이달에도 가계대출 증가액이 7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면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습니다.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5조8천억 원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는 5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남은 기간 예정된 대출 실행액 규모 등을 고려하면 6월 증가액은 6조원대 후반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시중 5대 은행의 지난 26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53조 원에 조금 못 미치며 5월 말보다 4조9천억 원 가량 늘었습니다.

어제(28일)부터 수도권 주담대가 최대 6억 원으로 묶이는 등 강력한 대출 규제가 시행된만큼, 이달 5대 은행 월간 증가 폭은 5조 원대 초반에 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계대출 #금융 #증가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윤희(eg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