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더운 휴일, 나들이객의 발길은 실내로 향했습니다.

서울식물원에서는 자연을 만끽하고 예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서울식물원에 나와 있습니다.

휴일 더위가 심해서 주말 나들이를 어디서 해야 할지 고민인 분들 많을 텐데요.

이곳 식물원은 날씨와 관계없이 주말을 보낼 수 있어서 그런지 많은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이 결합한 공간으로 전 세계 12개 나라에서 온 1천여 종의 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식물문화센터와 온실, 주제 정원과 마곡문화관 등 식물원 곳곳에 놓인 설치미술과 미디어 작품도 눈길을 끄는데요.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과 스티로폼을 활용한 예술 작품부터 플라스틱 공 등 일상 소재를 활용한 인공 정원까지.

시민들은 식물뿐만 아니라 자연과 예술의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를 감상하며 휴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방문객이 참여하는 체험 행사도 운영 중인데요.

작품이 그려진 엽서에 색연필을 이용해 색칠해 보고 작가에게 질문을 적어 체험 공간에 전시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작가들에게 작품에 질문을 해보거나, 도슨트의 해설도 준비되어 있어 작품에 대한 더욱 풍부한 감상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휴일을 맞아서 두 눈과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서울식물원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식물원에서 연합뉴스TV 강수지입니다.

[현장연결 이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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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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