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한덕수·안덕근 소환…국무회의 조사■

내란 특검팀이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 조사를 앞두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습니다.

특검팀은 불법 계엄을 사후 은폐하려고 했는지, 계엄을 돕기 위해 국무회의를 진행한게 아닌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힘 혁신위원장에 안철수…"당 개혁 적임자"■

국민의힘의 쇄신 작업을 지휘할 당 혁신위원장에 4선의 안철수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혁신안을 마련하겠다"며 "안 의원은 과감한 당 개혁의 최적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물가상승률 2%대…라면·계란·햄 줄줄이 올라■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2% 상승해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가공식품과 외식비 같은 먹거리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연장 생각 안 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일 상호관세 유예 만료 시한을 앞두고 "연장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을 향해선 당초 24%로 매긴 상호 관세율을 30%나 35%까지 올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강릉 올해 첫 초열대야…낮 최고 36도■

지난밤 강릉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밤 기온이 30도가 넘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전국 곳곳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오늘도 낮 최고 36도 이상의 덥고 습한 가마솥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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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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