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시리얼 컵 가격 노출 오류로 발생한 주문 3만여 건을 모두 취소 처리했습니다.

어제(1일) 새벽 쿠팡에서는 '포스트 오곡 코코볼 컵' 가격이 118개에 3,800원으로 표출됐는데, 이 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주문 3만여 건이 몰렸습니다.

문의가 쏟아지자, 판매자는 “쿠팡 시스템 오류로 1개가 118개로 잘못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쿠팡은 주문을 모두 취소 처리하고 "주문한 상품의 수량이 잘못 게시돼 부득이하게 취소한다"는 안내문을 발송했습니다.

쿠팡은 지난 5월에도 육개장 사발면 36개들이 상품 가격을 5,040원으로 잘못 표기했는데, 당시에는 재고가 확보된 제품을 모두 정상 배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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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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