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대형 사회적 참사 유가족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무안 여객기 참사와 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고 유가족들을 만나 의견을 경청하는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7월 16일은 오송지하차도 참사 2주기의 이튿날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책무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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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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