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프로야구 LG의 두 번째 통합우승을 이끈 이광환 전 감독이 어제(2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77세로, 고인은 최근 폐렴 증세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고인은 1994년 '신바람 야구'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LG의 통합우승을 이끄는 등 1989년 OB 베어스 감독을 시작으로 2008년 우리 히어로즈 창단 감독까지 리그 통산 1,277경기에서 608승을 거뒀습니다.
빈소는 제주도 제주시 부민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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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향년 77세로, 고인은 최근 폐렴 증세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고인은 1994년 '신바람 야구'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LG의 통합우승을 이끄는 등 1989년 OB 베어스 감독을 시작으로 2008년 우리 히어로즈 창단 감독까지 리그 통산 1,277경기에서 608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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