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아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회견에서 남은 4년 11개월에 대한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는데요.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먼저 오늘 기자회견이 갖는 의미부터 짚어봐야겠습니다. 전직 대통령들은 취임 100일을 전후에 기자회견을 열어왔지 않습니까? 취임 30일 기자회견,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2> 형식에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연단을 없애고 '타운홀 미팅' 형식을 취했는데요. 이런 방식은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3> 특히 '취임 후 1호 지시로 비상 경제 점검 TF를 가동해 민생경제를 살릴 지혜를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이 대통령이 계속해서 민생 회복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4> 이 대통령은 30.5조 원 규모의 추경안 편성한 것 등을 성과로 꼽았습니다. 다만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도 했는데요. 민생지원금의 효과가 클 것이라면서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은 일단 없다고 밝혔어요?

<질문5> 그런데 필요할 때마다 만나는 것과 정례화는 의미가 다르지 않습니까?

<질문5-1> 또 비공개 모임이 알려지지만 않는다면 자주 할 수 있다는 말도 했습니다. 비공개 모임은 서로 간에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하는 문제인데요. 가능할까요?

<질문6> 이런 가운데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낙점된 김민석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이르면 오늘 국회에서 처리가 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단독 처리할 가능성도 열어둔 상황이죠?

<질문7> 이 대통령은 오늘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정상외교 복원을 전 세계에 알린 점도 언급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지진 못했지만, 취임 후 초고속으로 국제 무대에 데뷔한 셈인데요.

<질문7-1> 한미 관세협상이 현안이죠. 이 대통령은 현재 협상 시한으로 알려져 있는 7월 8일까지 끝낼 수 있는지는 확언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상황이 녹록치 않단 의미일까요?

<질문8> 대북 정책에 대해선 "대화와 소통, 협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화 전면 단절은 바보짓"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향에 대해 북한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질문9> 이 대통령이 오늘 검찰 개혁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며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것에 대해 이견이 없다"는 점도 강조했는데요. 추석 전에 제도의 얼개를 만드는 것까진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 개혁 시간표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질문10> 이 대통령은 오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최근 대출 규제는 맛보기 정도에 불과하다"며 "부동산과 관련된 대책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상당히 자신감을 드러낸 걸로도 해석이 되는데요. 어떻게 들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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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hye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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