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3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CJ대한통운, 주7일 배송 서비스 읍·면 단위까지 확대

CJ대한통운이 전국 읍·면 단위에도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 오네'를 실시합니다.

지난 1월 주요 대도시와 수도권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데 이어 7월부터는 전국 40개 시군과 134개 읍·면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CJ대한통운은 "지역 간 물류 서비스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KT, 독자 AI '믿:음 2.0' 오픈소스 공개…"한국형 AI"

KT가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언어모델 '믿:음 2.0'을 누구나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를 공개합니다.

'믿:음'은 한국적 독자 AI 모델로, 한국어 고유의 언어·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학습했습니다.

KT는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한국적 사고를 추가 학습시킨 모델도 순차 공개할 계획입니다.

▶ 현대차그룹, 아동보호기관 종사자 지원 '아이케어 업'

현대차그룹이 2박 3일간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아이케어 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행사 마지막 날에는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를 초청해 업무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 삼성웰스토리, 다채로운 협업…하반기엔 '스타셰프' 파스타

삼성웰스토리가 스타 셰프, 요리 인플루언서 등과 다양한 협업을 예고했습니다.

올 하반기 스타 셰프 4명의 노하우를 담은 파스타 4종을 개발해 단독 메뉴로 선보일 전망입니다.

삼성웰스토리는 올 상반기 이치란, 하이디라오 등 글로벌 맛집부터 국내 식품 기업 등 50개 브랜드와 협업한 바 있습니다.

▶ 롯데백화점, 글로벌 2030 K-패션전문 '키네틱 그라운드'

롯데백화점이 글로벌 쇼핑의 중심지인 서울 명동에 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를 선보입니다.

축구장 4분의 1 크기 공간에 K-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와 다양한 팝업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중앙에 위치한 키네틱 스테이지를 통해 2주에서 1개월 사이 주기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빠른 패션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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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