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 발표 직후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다소 둔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다섯째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0.40%으로 전주 상승폭 0.43%보다 줄었습니다.

특히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집값 상승의 진원지인 강남권의 상승폭이 주춤해졌습니다.

다만 양천구와 영등포구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였고, 이번 조사 기간 중 일부만 정부 조치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효과가 어떨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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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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