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고강도 대출 규제와 관련해 맛보기에 불과하다며 부동산 관련 정책은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동산 대신 금융시장에 투자하도록 흐름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다소 둔화했습니다.
과열 양상을 보이던 강남권과 한강벨트 지역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대출 규제가 맛보기에 불과하며, 아직 꺼낼 수 있는 수요 억제 카드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필요할 경우 언제든 추가 규제를 내놓을 수 있다고 경고한 셈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이번 대출 규제는 맛보기 정도에 불과하죠. 부동산 관련된 정책이 많아요. 예를 들면 수요 억제책, 공급 확대책. 공급도 속도를 충분히 내면 걱정할 상황은 전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추가로 신도시를 만드는 것은 지방 균형 발전에 어긋난다며 다소 선을 그었습니다.
대신 기존 신도시 활용 등을 통해 공급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기존에 계획된 신도시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요. 속도를 좀 빨리할 생각입니다. 공급 대책도 꼭 신도시의 신규 택지만이 아니고 기존 택지들 재활용이나 기존 부지를 활용하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또 앞으로는 부동산으로 쏠리는 자금을 금융, 자본 시장으로 흘려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투기적 수요가 사실 부동산 시장을 매우 교란하는데, 좀 전체 흐름을 바꿀까 해요. 부동산보다는 금융시장으로 옮기는 게 훨씬 더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좀 합니다. 또 그렇게 만들려고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주식 시장이 잘 돼 가는 것 같다고 평가하면서, 자본시장 선진화를 통해 코스피 5천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영상편집 박창근]
[그래픽 김두태]
[뉴스리뷰]
#대출규제 #이재명 #신도시 #부동산 #금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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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고강도 대출 규제와 관련해 맛보기에 불과하다며 부동산 관련 정책은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동산 대신 금융시장에 투자하도록 흐름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다소 둔화했습니다.
과열 양상을 보이던 강남권과 한강벨트 지역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대출 규제가 맛보기에 불과하며, 아직 꺼낼 수 있는 수요 억제 카드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필요할 경우 언제든 추가 규제를 내놓을 수 있다고 경고한 셈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이번 대출 규제는 맛보기 정도에 불과하죠. 부동산 관련된 정책이 많아요. 예를 들면 수요 억제책, 공급 확대책. 공급도 속도를 충분히 내면 걱정할 상황은 전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추가로 신도시를 만드는 것은 지방 균형 발전에 어긋난다며 다소 선을 그었습니다.
대신 기존 신도시 활용 등을 통해 공급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기존에 계획된 신도시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요. 속도를 좀 빨리할 생각입니다. 공급 대책도 꼭 신도시의 신규 택지만이 아니고 기존 택지들 재활용이나 기존 부지를 활용하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또 앞으로는 부동산으로 쏠리는 자금을 금융, 자본 시장으로 흘려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투기적 수요가 사실 부동산 시장을 매우 교란하는데, 좀 전체 흐름을 바꿀까 해요. 부동산보다는 금융시장으로 옮기는 게 훨씬 더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좀 합니다. 또 그렇게 만들려고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주식 시장이 잘 돼 가는 것 같다고 평가하면서, 자본시장 선진화를 통해 코스피 5천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영상편집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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