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한 안미영 특별검사가 기소한 8명의 판결이 모두 확정되면서 특검팀 활동이 마무리됐습니다.

안미영 특검팀은 오늘(3일) 이예람 중사 사건과 관련한 장교 3명에 대한 대법원 선고 이후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판결 확정일로부터 10일 이내 대통령과 국회에 사건 처리결과를 최종 보고하고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군 소속 이 중사는 2021년 3월 장모 중사에게 성추행당해 이를 신고했지만 2차 가해에 시달린 끝에 두달 뒤 2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군검찰의 부실 수사 논란이 불거지며 2022년 6월 안미영 특검팀 출범했고 특검팀은 총 8명을 기소해 실형 3명, 징역형 집행유예 2년, 벌금 1명으로 총 6명이 유죄를 확정받았고 2명은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특검 #안미영 #군검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희(sorimo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