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 대통령 회견을 두고 여야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여당은 정상적인 정부가 들어섰음을 국민께 확인시켜줬다고 했고, 야당은 낯 뜨거운 자화자찬이자 거짓말 잔치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치권 반응은 이재동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야당인 국민의힘은 '자화자찬'으로 가득찬 회견이었다고 혹평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 "역대 가장 빠른 기자회견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빠른 자화자찬이다…"
당 중진인 나경원 의원도 "지금 필요한 건 쇼가 아니라 재판 앞에 당당히 서는 상식과 책임의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일부 호평도 있었습니다.
호준석 대변인은 "야당과 끊임없이 대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협치를 말하고, 여당은 원 구성과 입법에서 폭주했던 ‘역할 분담’의 반복이 아닌지 우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높인 회견이었다고 환영했습니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오만과 독선, 불통의 3년이 끝나고 정상적인 정부가 들어섰음을 모든 국민께 확인시켜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숨 가쁘게 30일을 달려왔지만 민생 회복과 경제의 선순환 구조 복원 등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며 "민주당 또한 대한민국 정상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이재명 정부와 합심해서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 모두가 잘 사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독재를 제압하고 민주공화국으로 복귀가 성공했음을 알린 회견"이었다고 호평했고, 개혁신당은 "대통령의 소통 의지가 진정한 것이라면 민주당의 일방독주도 시정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영상기자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편집기자 송아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재동(trigger@yna.co.kr)
이 대통령 회견을 두고 여야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여당은 정상적인 정부가 들어섰음을 국민께 확인시켜줬다고 했고, 야당은 낯 뜨거운 자화자찬이자 거짓말 잔치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치권 반응은 이재동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야당인 국민의힘은 '자화자찬'으로 가득찬 회견이었다고 혹평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 "역대 가장 빠른 기자회견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빠른 자화자찬이다…"
당 중진인 나경원 의원도 "지금 필요한 건 쇼가 아니라 재판 앞에 당당히 서는 상식과 책임의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일부 호평도 있었습니다.
호준석 대변인은 "야당과 끊임없이 대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협치를 말하고, 여당은 원 구성과 입법에서 폭주했던 ‘역할 분담’의 반복이 아닌지 우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높인 회견이었다고 환영했습니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오만과 독선, 불통의 3년이 끝나고 정상적인 정부가 들어섰음을 모든 국민께 확인시켜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숨 가쁘게 30일을 달려왔지만 민생 회복과 경제의 선순환 구조 복원 등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며 "민주당 또한 대한민국 정상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이재명 정부와 합심해서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 모두가 잘 사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독재를 제압하고 민주공화국으로 복귀가 성공했음을 알린 회견"이었다고 호평했고, 개혁신당은 "대통령의 소통 의지가 진정한 것이라면 민주당의 일방독주도 시정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영상기자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편집기자 송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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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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