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대표 출신인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취임시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주식을 전량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관가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취임할 경우 즉시 보유한 23억원 규모의 네이버 주식 8,934주를 모두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공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 충돌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고위공직자 본인 및 이해관계자가 보유한 주식의 총가액이 3천만원을 초과할 경우 매각 혹은 백지신탁을 할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 후보자의 모친도 보유한 현대차 주식 575주와 삼성전자 주식 2,589주를 매각할 예정으로, 후보자 본인과 모친이 매각할 주식가액은 모두 25억6천만원에 달합니다.

#중기부 #네이버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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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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