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의 무기 선적 중단 문제를 직접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린 덴마크 및 유럽연합 정상과 공동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트럼프 대통령과 내일 혹은 수일 내에 대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외신은 미국이 무기 재고 감소 우려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미사일, 정밀 무기 탄약 등 일부 무기 선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한 데 대해서는 "우리는 처음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무조건적인 휴전 아이디어를 지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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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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