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검찰 고위직 인사에서 검사장에 발탁된 임은정 신임 서울동부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들이 검찰권을 감당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있다며 답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변화와 쇄신에 앞장서겠다고도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임은정/서울 동부지검장장>
"우리 검찰은 정확도를 의심받아 고쳐 쓸지, 버려질지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막강한 검찰권을 검찰에 부여한 주권자는 지금 우리에게 묻고 있습니다.
검찰권을 감당할 자격이 있는가.
우리는 이제 답해야 합니다.
국민들이 수년간 지켜보았던 표적 수사와 선택적 수사, 제 식구 감싸기와 봐주기 수사를 인정합시다.
우리는 주권자 국민에게 변명할 것이 아니라 변화를 보여야 합니다.
검찰권을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일 것이 아니라, 국민의 신뢰를 찾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행동합시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희(sorimoa@yna.co.kr)
최근 검찰 고위직 인사에서 검사장에 발탁된 임은정 신임 서울동부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들이 검찰권을 감당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있다며 답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변화와 쇄신에 앞장서겠다고도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임은정/서울 동부지검장장>
"우리 검찰은 정확도를 의심받아 고쳐 쓸지, 버려질지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막강한 검찰권을 검찰에 부여한 주권자는 지금 우리에게 묻고 있습니다.
검찰권을 감당할 자격이 있는가.
우리는 이제 답해야 합니다.
국민들이 수년간 지켜보았던 표적 수사와 선택적 수사, 제 식구 감싸기와 봐주기 수사를 인정합시다.
우리는 주권자 국민에게 변명할 것이 아니라 변화를 보여야 합니다.
검찰권을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일 것이 아니라, 국민의 신뢰를 찾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행동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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