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감사원으로부터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으로 '주의' 조치를 받은 것은 물론 국무회의 대통령 발언을 왜곡했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경미 대변인은 오늘(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무회의 내부 논의 내용을 과장하거나 왜곡해 외부에 유출하고 이를 개인 정치에 이용하는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과방위 소속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이 이 위원장에 대해 주의 조처한 것을 언급하며 즉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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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