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뉴스1번지>

■ 진행 : 박진형 앵커

■ 대담 : 문진석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앵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38일째를 맞은 가운데 쟁점 법안 처리를 앞두고 여야의 협치도 중대 고비를 맞을 전망입니다. 오늘 초대석에서는 집권 여당의 첫 원내 지도부인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모시고 여러 정치 현안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네, 안녕하세요. 문진석입니다.

[앵커]

네, 뭐 다른 얘기 전에 지금 치열한 당내 얘기는 선거 같습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금 누가 당대표가 되느냐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치열하다 보니까 혹시 이게 약간의 분열 모습 이걸 보여주는 것 아닌가라는 우려도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분열은 없다, 이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박찬대 대표와 정청래 대표가 약간 스타일이 다르긴 하지만 당에 그분들 두 분 중에 어느 분이 당대표가 돼도 우리 민주당에는 원래 경쟁할 때 치열하게 하되, 경쟁이 끝나면 원팀이 되는 전통이 있습니다. 그 전통에 따라서 분열은 없다. 그리고 두 분 다 이재명 정부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그 탄생했는지를 너무 잘 알고 계시거든요. 그리고 또 이재명 정부의 목표가 뭔지도 너무 잘 알고 계시고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너무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 전당대회는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결국은 이재명 정부 성공의 목표가 뭔지를 공유하는 그런 아름다운 경선이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당대표 할 때 다 합을 맞춰봤던 두 사람이기 때문에 합은 잘 맞을 거다라고 하지만 일단 지금 박빙이라는 얘기는 들었고요. 그러다 보면 이 두 사람이 각각 대표가 됐을 때를 상정하면 어떤 스타일의 당대표가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그 약간 스타일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은 민주당이 민주적 시스템을 갖고 있는 그런 정당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스타일의 차이는 있으나 당의 모습이 급격히 바뀌거나 또 이런 일은 없을 것이라 보고 어쨌든 일치된 당의 모습, 일치된 당의 모습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을 뒷받침하는 그런 당의 모습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제 이재명 정부의 38일째 되는 날이 됐습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고 38일간 좀 많은 일이 있었죠. 그런데 보니까 이제 집권 여당의 첫 원내 지도부로서 또 활동도 해오고 계셨는데 한 달이 약간 넘었지만 이 시간을 좀 평가하신다면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네, 그렇습니다. 이재명 정부 들어서자마자 15일 만에 민생 회복을 위한 추경안을 이렇게 성안을 해서 국회에 보냈고요. 그래서 30일 만에 추경안이 국회 통과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 이재명 정부가 지금까지 이 짧은 시간이지만 민생 회복과 국정을 이끌어가는 모습은 굉장히 속도감 있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또 휴일도 없이 이렇게 일을 하고 계시고 있고요. 그래서 국민들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또 내각이 완전히 구성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도 이렇게 뭔가 국민의 삶을 챙기는 모습을 보면 내각이 구성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금도 너무 잘하고 있다, 잘하고 계신다, 이렇게 생각하고 여론조사 수치에도 그게 이제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어제 NBS 조사 보시면 지지율이 잘한다 65%, 이렇게 나올 정도로 정말 잘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네, 문진석 수석부대표께서는 오랫동안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치 여정을 함께해 온 이른바 7인회의 일원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여쭤보는데 문제는 이제 오랫동안 함께해 온 사람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그럼 나는 어떤 일을 해야 될 것인가라는 것을 또 고민도 하셨을 것 같거든요.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저는 이제 정부가 잘 되기 위해서는 국회의 협조가 필요하다. 그래서 국회에 남아서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차질 없이 입법으로 뒷받침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만들어 가는 게 제 역할이다, 이렇게 개인적으로는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원내 수석부대표도 맡게 됐고.

[앵커]

그렇죠.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입법으로 대응을 하다 보면 이제 이런 얘기 하잖아요. 처음에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에는 모든 법안이 엄청나게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는 속도를 좀 조절하고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초반에. 그런데 최근에는 보니까 약간 더 빨라지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이게 기조가 좀 언밸런스해지는 거냐 대통령과 입법부가, 이 부분은 어떤 겁니까?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네, 그렇습니다. 그 저희들이 사실은 야당 때 3년 동안 사실 저희들이 집권 여당이 되면 야당을 인정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정치를 복원해야 된다, 이런...

[앵커]

협치, 정치.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네,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의회 민주주의를 존중하고 서로 야당과 소통하면서 이렇게 국회를 운영하겠다, 그럼으로 인해서 국민들을 좀 불안하게 하지 않고 국민들이 걱정 없는 정치를 펼쳐야 되겠다, 이런 공감대가 있습니다, 우리 당 안에. 그래서 그런 기조는 변하지 않고 여당과 대화 통해서 대화 협상을 통해서 국회 운영한다는 그 기조에 변함은 없습니다만 다만 그냥 트집 잡거나 이유 없이 발목을 잡거나 이럴 때는 좀 단호하게 대처하겠다, 이런 방침도 가지고 있는 것 말씀드립니다.

[앵커]

그렇다면 이제 최근에 원내대표단 안에 소통수석·지원실장 이 부분도 있더라고요. 이건 어떤 의미입니까?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소통수석은 이제 저희가 거대 야당이지 않습니까. 167석이라는 거대 야당이기 때문에 의원 간의 소통도 굉장히 내부 소통도 중요하다라고 늘 인식했고 또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2기 22대 2기 원내대표에서 대표단에서는 소통수석이라는 자리를 만들어서 의원들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그러면서 우리 외부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내부 소통도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가 일치된 당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게 소통이다. 그래서 소통수석을 임명을 했고요. 지원실장이라는 것은 이제 당 업무에 좀 밝은 그런 의원이 사실은 이제 원내대표를 하고 수석부대표를 해도 당 업무에 다 정통한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당의 업무를 좀 더 꿰뚫고 있는 그런 분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지원실장을 또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이제 의원의 숫자가 많다 보니까 의원 간의 소통도 쉽지 않고 또 당의 목소리를 하나의 목소리로 내야 되는데 그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긴 한 거죠.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맞습니다.

[앵커]

그 부분 때문에 이런 부분이 만들어졌다라고, 알겠습니다. 또 하나는 이제 가장 이재명 정부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검찰 개혁이다 라고 보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과연 개혁안이 언제쯤 나올 것인가에 대한 얘기가 많습니다. 보면 이제 현재 당대표의 출사표를 던진 분들도 추석 전 얘기 굉장히 많이 하더라고요. 가능성이 있습니까?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지금 이제 저희 당에는 원내 검찰개혁TF가 꾸려져 있습니다. 물론 비공개로 운영이 되고 있지만 이번 주 초부터 이미 회의를 시작하고 운영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밑그림이 나오기 나오려면 한 8월 중순 정도까지는 그림이 얼개가 좀 그려질 것 같고요. 그걸 통해서 이제 정기국회 안에 입법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네, 그런데 이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아무래도 민감하고 그리고 검찰 개혁이라는 것이 공소권과 수사권을 분리하는 부분도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좀 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얘기를 계속하지 않습니까?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사실 검찰 개혁은 저희 당의 일관된 방침이었고요 그래서 저희들은 많이 준비를 했습니다, 검찰청 개혁에 대해서. 그래서 뭐 시간을 더 두고 하자 뭐 이런 것은 검찰 개혁을 하지 않겠다라는 의미로 이렇게 들리고요. 그래서 사법개혁 특위를 좀 만들자, 송언석 원내대표께서 말씀하셨는데 수사청과 기소청으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한다는 대원칙을 찬성한다면 동의하겠으나 사실 그 자체를 지금 반대하고 있거든요, 야당은. 그러면서 사법개혁 특별위원회를 만들자라고 하기때문에 그 시간을 지체하고 검찰 개혁을 하지 말자, 이런 취지로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응할 생각은 없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또 한 가지는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 필요성 부분도 있습니다. 이게 이제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이야기도 있었고 그리고 김병기 원내대표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을 좀 들어볼게요.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우리 당은 이미 이재명 대통령 기소 사건 재판을 진행하고 있는 기소 사건은 검찰이 조작 기소를 통해서 기소를 한 것이다, 이렇게 규정을 했습니다. 그런 차에 이번에 대북 송금과 주가 조작 그 혐의를 쓰고 있는 해외 도피했죠. 배상윤 KH회장의 인터뷰 발언이 있었습니다. 언론과의 인터뷰 발언에 경기도와 이재명 대표는 관계가 없다, 대북 송금과 관계없다라는 증언이 또 있었고 또 대장동 사건의 정영학 회계사라고 잘 알려져 있는 그분의 또 양심선언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 증언들이 나오는 차에 이미 우리는 조작 기소로 이렇게 규정하고 있던 차에 두 분의 주장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래서 현재 그런 주장들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저희 당 내에 검찰의 조작기소 대응TF단을 꾸려서 지금 운영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네, 이제 뭐 그 부분에 대해서 이제 충분한 이야기를 해 왔다 그리고 그런 주장이 있었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는데 이제 국민의힘이나 일각에서는 과연 그 부분이 맞느냐라고 하면서 너무 빠르게 나아가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와 역풍까지도 생각할 수 있는데 그 부분은 어떻습니까?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그러니까 지난 대선 전부터 쭉 저희 당에서는 검찰이 없는 사실 소설을 써서 조작해서 기소했다라는 것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지 않습니까, 지금 대통령이 되시기 전에도. 그래서 연장선이라고 보면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또 하나는 오늘도 2명의 장관 후보자가 지명이 됐습니다만 이 14일부터 이제 인사청문회가 시작이 되잖아요. 그런데 일단 민주당 내에서는 다 통과시켜야 된다라는 게 기본적인 입장이신 거죠?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저의 희망사항이죠.

[앵커]

그런데 문제는 한 2명 정도에 대해서 이제 국민의힘이 집중적으로 논란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갑질 의혹입니다. 이건 어떻게 해야 됩니까?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그래서 강선우 후보에 대한 여러 논란들이 언론에 보도된 걸 제가 봤는데요. 어느 일방의 주장만 있지 강선우 후보의 입장을 들어본 적은 없거든요. 그리고 심지어는 46명의 보좌진이 면직 처리됐다, 이런 보도도 있었는데 그거는 이제 약간 숫자가 부풀려진 것이다, 이렇게 보셔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 국회의원 4년 임기가 다하면 보좌진도 1차 면직이 되고 다시 임용이 되는 절차를 거치거든요.

[앵커]

약간 계약직 같은 거죠.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네, 그래서 46명이 면직이 됐다고 해서 46명의 보좌진을 다 내보냈다, 이렇게 연상하시면 아니 안 된다. 그거는 이제 그런 절차들이 있고 또 내부에서 승진하는 것도 면직 처리되고 또 임용되고 이런 식으로 되거든요. 그래서 약간 그 숫자만 보고 판단하시는 것은 좀 곤란하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일방의 주장에 덧붙여서 강선우 후보는 청문회에서 충분히 소명해야 된다, 또 소명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네, 또 하나는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인데 뭐 여러 가지 논란 중에서 제일 이야기되는 것이 논문 표절 부분이 되지 않습니까. 그동안 논문 표절은 여러 장관 후보자의 낙마 사유이기도 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되나라는 궁금증도 있습니다.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이진숙 후보 논문 표절은 사회과학 쪽의 논문 방식과 논문 방식과 이공계 논문 방식이 좀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이공계는 담당교수가 그 프로젝트를 가져와서 그 프로젝트를 대학원생이 참여하고 그 대학원생이 그 프로젝트를 가지고 논문을 석사학위 논문을 쓰고 이 과정 속에 그 지도 교수가 그 논문을 지도하기도 하고 뭐 큰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같이 이제 연구를 하거든요,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든요. 그래서 그 프로젝트로 인해서 생산된 석사학위 논문을 예를 들어서 학술지에 게재를 한다든가 할 때는 1저자 2저자로 이렇게 표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구 윤리 지침에 아예 그게 나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자 논문 가로채기 뭐 이런 것은 근거가 없는 것이다라고 오늘 어디 보도에 보니까 카이스트 교수도 이제 그런 얘기를 하셨더라고요. 이공계 논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오해가 생긴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논문 표절은 크게 문제가 안 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 후보자들은 검증을 청문회를 통해서 받아봐야 되고 소명을 받아봐야 된다, 이렇게 결론을 내리신 거네요.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그렇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또 하나는 이제 이진숙 후보자 동명이인이라서 좀 그렇기는 한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서 좀 대통령실과의 갈등도 있었고 이번에 국무회의에는 앞으로 배제, 제외해라 이런 얘기도 있고 여기에 대해서는 좀 이 상황을 어떻게 봐야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그렇습니다. 이진숙 방통위 위원장의 처신은 정말 부적절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비공개 국무회의 발언을 외부에 누설하는 것도 문제지만 왜곡시켜서 사실을 왜곡시켜서 자신의 정치적 목적으로 이렇게 밖으로 누설시키는 것은 정말 문제가 있다. 그거는 정치인으로서 아니 공직자로서 중립 의무를 위반하는 것이고 그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다. 그래서 국무회의 배제시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조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네, 그러면 약간 추가적인 질문으로 보통 이제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여러 직군이 있잖아요, 공공기관장도 있고 등등등이. 하지만 이제 임기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바뀔 때마다 항상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건 어떻게 해야 됩니까?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그래서 이제 그 지난 22대 국회에 들어와서 여야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을 이제 그게 이제 공운법이라고 소위 거기에 이제 그 그런 규정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치시키는 공공기관, 단체장들을 대통령 임기와 일치시키는 그런 법률이 나와 있는데 이게 이제 상임위가 저희 상임위가 아니다 보니까 기재위에서 다루거든요. 그래서 기재위원장이 저기 국민의힘입니다. 그래서...

[앵커]

이번에 국민의힘이죠.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그래서 진전이 안 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패스트트랙도 이제 고민하고 있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새 정부 출범 이후 취임 한 달 기자회견도 있었고 또 타운홀 미팅도 벌써 두 번이나 있었죠. 그러다 보니까 이제 소통 행보에 대한 얘기가 좀 많은데 일단 당과 대통령실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도 있을 거고 어떤 식으로 소통하고 지원을 해야 될까의 고민도 있으실 텐데 그 부분에 대한 얘기까지 듣겠습니다.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저희 당이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목표가 있지 않습니까. 내란을 종식하고 또 민생을 회복시키는 이 목표가 있는데 그 목표를 이루려면 사실은 우리 당에서 입법적으로 뒷받침이 돼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또 당과 청 당정과 당과 정부 또 대통령실이 이렇게 늘 소통하면서 혼연일체가 돼야지 만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약속 담보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런 측면에서 우리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 이재명 대통령 성공이 아니라 국민의 성공이잖아요. 그래서 국민의 성공을 위해서 당정청 당청대 혼연일체가 돼서 그렇게 국민의 삶을 나라의 미래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집권 여당 첫 원내지도부인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오늘 얘기 잘 들었습니다.

[문진석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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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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