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YOUTUBE 'Disaster Monitor']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천장이 무너지고 흙탕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현지시간 8일 시나 파이낸스 등 중국 현지 매체는 이날 오후 5시쯤 중국 충칭시 주룽포구 양자핑에 위치한 한 쇼핑몰에서 폭우로 인해 천장이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장 영상에 따르면, 물이 새던 천장의 타일이 떨어지더니 그 틈으로 흙탕물이 콸콸 쏟아졌습니다.

떨어진 흙탕물은 쇼핑몰 바닥 전체로 퍼졌고, 놀란 고객들은 소리를 지르면서 몸을 피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쇼핑몰 측은 사고 이후 복구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충칭시에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하루 최대 28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쇼핑몰 관계자는 폭우로 인한 배수관 고장과 빗물 역류가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폭우 #다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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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연(jsw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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