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취임 37일 만에 새 정부의 초대 내각 인선이 마무리됐습니다.

야권에선 다음 주에 이어질 인사청문회를 벼르고 있고, 민주당에선 인사청문제도를 개선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내란특검팀은 구속 후 첫 소환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오후 2시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1>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3%를 기록했습니다. 직무 수행 평가는 전주보다 2%p 떨어졌는데요. 현재 여론조사 흐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2> 정당지지도를 보면, 민주당 지지도가 43%, 국민의힘 지지도가 19%입니다. 같은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20% 밑으로 떨어진 건 2020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지역별 조사에서도 전국에서 민주당에 밀렸는데, 지지도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질문3> 이재명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김윤덕 민주당 의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지명했습니다. 취임 37일 만에 19개 부처 ‘1기 내각’ 인선이 마무리됐는데요. 내각 인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4> 장관 후보자 19명 중 여당 소속 현역 의원이 8명으로 가장 많고요. 기업인 출신이 4명, 관료 출신이 3명, 교수 출신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한 명뿐입니다. 현역 의원이 많고 기업인들이 많다는 점도 눈에 띄는데요. 의원들과 기업인들을 전진배치한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보시나요?

<질문5> 민주당이 국회 인사청문 대상자 사생활 관련 검증은 비공개로 진행하자는 내용이 담긴 인사청문회법 개정을 발의했습니다. 인사청문회를 '공직윤리청문회'와 '공직역량청문회'로 이원화해 정책 검증 위주의 청문회만 공개 진행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개정안의 방향,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6> 야권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보좌관 갑질 의혹’을 고리로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강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는데요. 반면 민주당에선 보좌진 갑질 의혹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지켜보자”라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다음주 청문회에서 여야가 각각 어떤 점을 주로 다룰 것으로 보이시나요?

<질문7>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특검팀의 구속 후 첫 조사에 불응했습니다. 이에 특검팀이 14일 오후 출석을 재통보했는데요, 재차 조사에 불응한다면 강제 조치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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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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