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격노설' 의혹이 제기된 회의에 참석했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해 격노설을 인정했습니다.

어제 해병특검에서 7시간의 조사를 마친 김 전 차장은 조사에서, 회의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채 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크게 화를 냈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김 전 차장에 대한 조사 내용을 토대로 채 해병 사건 관련 대통령실의 개입 정황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순직해병특검 #VIP_격노설 #김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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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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