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열렸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비방과 인신공격에만 집중한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청문회 파행을 유도한다고 주장하며 맞붙었습니다.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이재명 정부 초대장관 후보자들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여야는 후보 자질과 역량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는데, 청문회마다 증인 채택과 자료 제출 문제 등으로 치열하게 맞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여야의 청문회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국민의힘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해 '무자격 5적'에 대한 낙마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야 입장 듣고 오시겠습니다.
<질문 2-1> 야당은 '무자격 5적'으로 지목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해서 도덕성과 전문성 등 전방위적 공세를 펼쳤고, 여당은 '전원 사수'를 외치며 낙마 사유가 될 만한 이른바 '결정타'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이 후보자의 능력이 아닌 인신공격과 비방에만 집중한다고 맞받았는데요. 여야의 이런 태도를 볼 때, 낙마 없는 내각 구성 가능할까요?
<질문 3>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를 끝났지만 각종 의혹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도 이에 대해 "소명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4>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도 열렸습니다. 첫 문민 출신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안 후보를 두고 군인 출신이 아니어서 군 지휘 경력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후보자는 국회 국방위에서 15년간 활동한 국방 전문가이기도 하죠. ‘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기대와 우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안규백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전작권 전환 시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재명 정부 내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실이 “장관 후보자로서의 개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서 대통령실이 이렇게 반응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6> 김문수 전 장관이 국민의힘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 10여 명과 식사를 했는데요. 오찬 후 "대표 출마를 바라는 목소리가 있었다"면서 아직 전당대회 날짜가 안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장관이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이란 추측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김 전 장관의 말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7> 지난 14일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이 윤상현 의원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행사는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한 이들이 관련되어 있는데요. 한동훈 전 대표가, 당 지도부를 향해 ‘윤 어게인’과 '부정선거 음모론'이 국민의힘 정신에 부합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비판이 커지자 송 원내대표 측은 “의원 주최 세미나에 지도부 참석이 원칙이고 윤상현 의원이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어려운 상황인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는데요, 지도부의 행보와 한 전 대표의 지적,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병윤(yoonique@yna.co.kr)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열렸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비방과 인신공격에만 집중한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청문회 파행을 유도한다고 주장하며 맞붙었습니다.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이재명 정부 초대장관 후보자들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여야는 후보 자질과 역량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는데, 청문회마다 증인 채택과 자료 제출 문제 등으로 치열하게 맞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여야의 청문회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국민의힘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해 '무자격 5적'에 대한 낙마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야 입장 듣고 오시겠습니다.
<질문 2-1> 야당은 '무자격 5적'으로 지목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해서 도덕성과 전문성 등 전방위적 공세를 펼쳤고, 여당은 '전원 사수'를 외치며 낙마 사유가 될 만한 이른바 '결정타'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이 후보자의 능력이 아닌 인신공격과 비방에만 집중한다고 맞받았는데요. 여야의 이런 태도를 볼 때, 낙마 없는 내각 구성 가능할까요?
<질문 3>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를 끝났지만 각종 의혹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도 이에 대해 "소명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4>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도 열렸습니다. 첫 문민 출신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안 후보를 두고 군인 출신이 아니어서 군 지휘 경력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후보자는 국회 국방위에서 15년간 활동한 국방 전문가이기도 하죠. ‘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기대와 우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안규백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전작권 전환 시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재명 정부 내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실이 “장관 후보자로서의 개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서 대통령실이 이렇게 반응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6> 김문수 전 장관이 국민의힘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 10여 명과 식사를 했는데요. 오찬 후 "대표 출마를 바라는 목소리가 있었다"면서 아직 전당대회 날짜가 안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장관이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이란 추측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김 전 장관의 말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7> 지난 14일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이 윤상현 의원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행사는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한 이들이 관련되어 있는데요. 한동훈 전 대표가, 당 지도부를 향해 ‘윤 어게인’과 '부정선거 음모론'이 국민의힘 정신에 부합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비판이 커지자 송 원내대표 측은 “의원 주최 세미나에 지도부 참석이 원칙이고 윤상현 의원이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어려운 상황인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는데요, 지도부의 행보와 한 전 대표의 지적,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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