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오산에서 옹벽이 무너지며 차량 두 대가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혜준 기자.

[기자]

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후 7시 4분쯤입니다.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도로로 무너지며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 2대를 덮쳤는데요.

현재 정확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옹벽 흙더미에 깔린 차량 내부에 운전자 등 탑승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굴착기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쯤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수원 방향 차로에서 지름 수십 규모의 도로 파임이 발생해 복구가 진행됐는데, 경찰과 오산시는 수원 방향 2개 차로를 통제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굴착기 2대를 긴급 투입하고 구조대원을 현장에 투입해 인명 구조에 나섰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지휘차 등 장비 26대와 인력 78명이 투입됐으며 오후 7시11분쯤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7시 4분쯤,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도로로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 2대를 덮쳤는데요.

현재 정확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옹벽 흙더미에 깔린 차량 내부에 운전자 등 탑승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굴착기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쯤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수원 방향 차로에서 지름 수십 규모의 도로 파임이 발생해 복구가 진행됐는데, 경찰과 오산시는 수원 방향 2개 차로를 통제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굴착기 2대를 긴급 투입하고 구조대원을 현장에 투입해 인명 구조에 나섰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지휘차 등 장비 26대와 인력 78명이 투입됐으며 오후 7시11분쯤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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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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