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밤사이에도 극한 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대응 최고 수준인 3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이미 인명 피해와 주택 침수가 속출했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임광빈 기자.
[기자]
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번 호우와 관련해 공식 집계한 인명피해는 모두 6명입니다.
지난 16일 경기도 오산 옹벽 붕괴 사고 희생자 1명을 포함해, 충남 서산에서 2명, 당진에서 1명 등 모두 4명이 숨졌고, 광주 북구에서 2명이 실종됐습니다.
전국 13시 시도, 52개 시·군·구에서 3천 9백여 세대, 5천 6백여명이 일시 대피했고, 2천 4백 세대 3천 2백여명은 경로당이나 학교 등 임시 주거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도로 침수 328건 등 공공시설 피해는 총 499건, 건축물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는 425건이 집계됐습니다.
호우피해로 전국의 247개 학교가 학사 일정을 조정한 가운데, 29개 학교가 휴업을 했고 156곳은 단축수업을 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기준 전국 461개 학교에서 누수와 침수 등의 시설피해가 집계됐습니다.
KTX고속열차는 정상 운행됐지만, 경부선 서울 대전 구간 등 일부 일반열차는 운행이 중지되는 등 차질을 빚었습니다.
중대본은 어제부터 풍수해 위기경보 최상위 수준인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대응 최고수준인 3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호우 상황이 변하고 있고, 추가 비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집중호우 시 외출을 삼가고 저지대와 하천변,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오늘 밤사이에도 극한 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대응 최고 수준인 3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이미 인명 피해와 주택 침수가 속출했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임광빈 기자.
[기자]
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번 호우와 관련해 공식 집계한 인명피해는 모두 6명입니다.
지난 16일 경기도 오산 옹벽 붕괴 사고 희생자 1명을 포함해, 충남 서산에서 2명, 당진에서 1명 등 모두 4명이 숨졌고, 광주 북구에서 2명이 실종됐습니다.
전국 13시 시도, 52개 시·군·구에서 3천 9백여 세대, 5천 6백여명이 일시 대피했고, 2천 4백 세대 3천 2백여명은 경로당이나 학교 등 임시 주거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도로 침수 328건 등 공공시설 피해는 총 499건, 건축물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는 425건이 집계됐습니다.
호우피해로 전국의 247개 학교가 학사 일정을 조정한 가운데, 29개 학교가 휴업을 했고 156곳은 단축수업을 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기준 전국 461개 학교에서 누수와 침수 등의 시설피해가 집계됐습니다.
KTX고속열차는 정상 운행됐지만, 경부선 서울 대전 구간 등 일부 일반열차는 운행이 중지되는 등 차질을 빚었습니다.
중대본은 어제부터 풍수해 위기경보 최상위 수준인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대응 최고수준인 3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호우 상황이 변하고 있고, 추가 비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집중호우 시 외출을 삼가고 저지대와 하천변,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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