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우진 전 기상청 예보국장>

이미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상황인데, 주말까지도 강하고 많은 비가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이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 이우진 전 기상청 예보국장과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오늘 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당 50에서 최대 80㎜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어느 정도로 비가 강하게 오는 건가요?

<질문 2> 오늘도 낮 동안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밤에 극한 호우가 내릴 전망인데요. 이런 특징을 보이는 이유가 뭔가요?

<질문 3> 기상청은 오늘 밤이 이번 비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이 오늘 밤사이 강하고 많은 비가 요란하게 내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는데, 수도권 등 지역별로 비가 얼마나 더 내릴까요?

<질문 4> 정부는 중대본을 3단계로 격상해 비상 대응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올렸습니다. 3단계가 최고 단계이죠? 그만큼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건데,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요?

<질문 5> 그제 밤엔 충청 지역에, 어젯밤엔 남부지역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렸습니다. 이번 폭우의 특성은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린다는 건데요. 좁고 긴 모양의 비구름대 모양 때문인가요?

<질문 6> 광주에서는 어제 하루에만 4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관측 이래 역대 1위 값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 예보의 5배가 넘는 비가 내린 건데, 이렇게 차이가 큰 이유가 뭔가요?

<질문 7> 많고 강한 비가 내리는 이유를 두고 바다 수온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낙뢰까지 쉼 없이 떨어졌습니다. 어제 광주에서 700번 이상, 전남에서 5천번이 넘는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하루 만에 한 달 치의 2배를 웃도는 낙뢰가 발생한 건데요. 그만큼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라고 보면 될까요?

<질문 8-1> 기상청은 주말까지 내리는 강수에도 벼락이 동반될 것이라 전망했는데, 벼락 대피법도 알려주세요.

<질문 9> 올해 6월 중순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게 시작됐던 장마는 잠시 강한 비를 쏟아내고는 사실상 물러난 것으로 관측돼 왔기 때문에 이번에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를 것을 두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질문 10> 지난해 시간당 100㎜를 넘는 극한 호우가 16차례 내렸던 것을 미뤄볼 때, 올여름도 이번 극한 호우가 시작일 뿐이라는 우려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11> 기록적인 폭우에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배수 시설로는 한계가 있는데 어떻게 보완이 이뤄지면 좋을까요?

<질문 12> 비는 일요일 저녁 들어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다시 폭염이 돌아올 것으로 관측되는데, 얼마나 더울지 걱정도 되는데요?

<질문 13> 폭염과 폭우를 오가는 극단적인 날씨가 이유가 뭔가요? 아직 여름이 많이 남았는데, 계속 이러한 날씨가 이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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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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