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광주광역시와 경기도, 충청남도와 경상남도 등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행안부는 호우 피해를 입은 지자체별로 고향사랑e음과 민간플랫폼을 통해 일반기부와 지정기부 사업 모금을 속속 개시하고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공공시설 복구와 예방시설 조성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 가평과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과 경남 산청·합천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2배 상향된 33%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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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