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이른바 '패키지 딜' 타결 지원을 위해 미국을 찾았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귀국했습니다.
협상 상대인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지 못하고 유선으로 협의를 실시하고 돌아왔습니다.
양국 통상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인데요.
한미 관세 협상 부터 정치권 상황까지 김수민 시사평론가,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1> 대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나흘간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인천공항에서 현 상황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듣고 오시겠습니다.
<질문1-1>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과 카운터파트인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의 면담을 미국 측이 거절해 무산됐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대통령실은 오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위 실장은 협상 막바지 중요한 국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떤 상황인가요?
<질문2> 앞서 일본이 5,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기금을 조성하는 조건으로 미국의 대일 상호관세율을 15%로 낮췄는데요. 우리 정부 역시 대미 투자 등을 고려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대미 투자액으로 4천억 달러, 약 548조 원을 제안한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어요?
<질문3> 여론조사도 살펴보겠습니다. 전국지표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64%, 부정 평가는 22%로 나타났습니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모두 1%p씩 하락했는데요. 정당 지지도를 보면, 민주당이 43%로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했습니다. 소폭이긴 하지만 대통령실과 여당의 지지율 하락,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4> 국민의힘 지지율도 2%p 내린 17%로 조사됐는데요. 2020년 9월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변경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어요?
<질문5> 대통령실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를 하기 위해 절차적인 보완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변인 목소리 들어보시죠.
<질문5-1> 대통령실은 과거 저서를 모두 들여다보겠다는 등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강준욱 전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 등의 인선을 두고 논란이 빚어진 만큼, 검증 절차 비판 여론을 반영한 조치로 보입니다?
<질문6>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두고 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박 후보는 "결단에 감사하다"고 말한 반면, 정청래 후보는 동지란 이기든 지든 함께 하고 함께 비를 맞는 것이라며, 인간 강선우를 인간적으로 위로한다는 메시지를 공개했는데요. 이런 차이를 두고 당 안팎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죠?
<질문7> 한동훈 전 대표의 불출마 선언으로 당권 경쟁 구도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친한계의 표심 향배가 판세에 영향을 미칠 새 변수가 됐는데요. 탄핵에 찬성한 이른바 쇄신파로 분류되는 다른 당권 주자들에게 유리한 구도라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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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
이른바 '패키지 딜' 타결 지원을 위해 미국을 찾았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귀국했습니다.
협상 상대인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지 못하고 유선으로 협의를 실시하고 돌아왔습니다.
양국 통상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인데요.
한미 관세 협상 부터 정치권 상황까지 김수민 시사평론가,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1> 대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나흘간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인천공항에서 현 상황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듣고 오시겠습니다.
<질문1-1>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과 카운터파트인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의 면담을 미국 측이 거절해 무산됐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대통령실은 오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위 실장은 협상 막바지 중요한 국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떤 상황인가요?
<질문2> 앞서 일본이 5,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기금을 조성하는 조건으로 미국의 대일 상호관세율을 15%로 낮췄는데요. 우리 정부 역시 대미 투자 등을 고려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대미 투자액으로 4천억 달러, 약 548조 원을 제안한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어요?
<질문3> 여론조사도 살펴보겠습니다. 전국지표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64%, 부정 평가는 22%로 나타났습니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모두 1%p씩 하락했는데요. 정당 지지도를 보면, 민주당이 43%로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했습니다. 소폭이긴 하지만 대통령실과 여당의 지지율 하락,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4> 국민의힘 지지율도 2%p 내린 17%로 조사됐는데요. 2020년 9월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변경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어요?
<질문5> 대통령실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를 하기 위해 절차적인 보완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변인 목소리 들어보시죠.
<질문5-1> 대통령실은 과거 저서를 모두 들여다보겠다는 등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강준욱 전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 등의 인선을 두고 논란이 빚어진 만큼, 검증 절차 비판 여론을 반영한 조치로 보입니다?
<질문6>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두고 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박 후보는 "결단에 감사하다"고 말한 반면, 정청래 후보는 동지란 이기든 지든 함께 하고 함께 비를 맞는 것이라며, 인간 강선우를 인간적으로 위로한다는 메시지를 공개했는데요. 이런 차이를 두고 당 안팎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죠?
<질문7> 한동훈 전 대표의 불출마 선언으로 당권 경쟁 구도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친한계의 표심 향배가 판세에 영향을 미칠 새 변수가 됐는데요. 탄핵에 찬성한 이른바 쇄신파로 분류되는 다른 당권 주자들에게 유리한 구도라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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