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현지시간 2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3차 고위급 무역협상 첫날 회의를 마쳤습니다.

회의는 약 5시간 동안 진행됐는데, 관세 인하 종료 시한이 다음달 11일로 다가온 만큼, 이를 연장하기 위한 논의에 집중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양국이 1차 제네바 협상에서 약속한 90일 간의 '관세 휴전'을 3개월 더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측은 중국의 과잉 생산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중국 측은 '펜타닐 관세'와 관련해 기준치를 명확히 하도록 요구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양측은 29일 오전 협상을 재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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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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