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소환 통보를 했습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구치소 밖을 나서지 않았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저는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 앞에 나와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전 10시까지 이곳 사무실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제 통보받은 출석 시각까지 10분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인데요.
윤 전 대통령은 아직도 구치소 밖을 나오지 않은 만큼 오늘도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 측에 출석과 관련한 어떠한 의사도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변호사 선임계조차 내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구치소 쪽에서도 별다른 움직임은 없는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오늘 조사에 불응할 경우 특검팀은 일단 소환 날짜를 재차 통보할 걸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다음 달 6일 김 여사를 불러 조사하는데요.
김 여사 소환 전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재소환에도 불응할 경우 구인영장 등을 검토할 걸로 예상됩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특검팀이 어제는 김 여사 오빠인 김진우 씨를 불러 조사했죠.
성과가 있었습니까?
[기자]
네, 김 씨는 어젯밤 7시간에 걸친 특검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주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김 씨 장모의 집에서 김 여사의 반클리프 목걸이를 확보한 바 있는데요.
특검은 김 씨를 상대로 해당 목걸이가 나토 순방 때 착용한 것과 동일한 것인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김 씨가 진술을 대부분 거부하는 등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특검팀은 목걸이가 모조품이라는 김 여사 측 주장과 달리 진품일 가능성을 열어놓고 구입자나 출처를 추적하는 한편, 관련자 조사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현장연결 김세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방준혁(bang@yna.co.kr)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소환 통보를 했습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구치소 밖을 나서지 않았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저는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 앞에 나와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전 10시까지 이곳 사무실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제 통보받은 출석 시각까지 10분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인데요.
윤 전 대통령은 아직도 구치소 밖을 나오지 않은 만큼 오늘도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 측에 출석과 관련한 어떠한 의사도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변호사 선임계조차 내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구치소 쪽에서도 별다른 움직임은 없는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오늘 조사에 불응할 경우 특검팀은 일단 소환 날짜를 재차 통보할 걸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다음 달 6일 김 여사를 불러 조사하는데요.
김 여사 소환 전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재소환에도 불응할 경우 구인영장 등을 검토할 걸로 예상됩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특검팀이 어제는 김 여사 오빠인 김진우 씨를 불러 조사했죠.
성과가 있었습니까?
[기자]
네, 김 씨는 어젯밤 7시간에 걸친 특검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주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김 씨 장모의 집에서 김 여사의 반클리프 목걸이를 확보한 바 있는데요.
특검은 김 씨를 상대로 해당 목걸이가 나토 순방 때 착용한 것과 동일한 것인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김 씨가 진술을 대부분 거부하는 등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특검팀은 목걸이가 모조품이라는 김 여사 측 주장과 달리 진품일 가능성을 열어놓고 구입자나 출처를 추적하는 한편, 관련자 조사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현장연결 김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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