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4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신고했습니다.

이정후는 오늘(2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1회말 볼넷 이후 시즌 7번째 도루에도 성공했고, 9회말에는 5대 6으로 추격하는 적시타를 때려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며 샌프란시스코는 4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한편, 이틀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김혜성은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7번 타자 2루수로 나섰으나 3타수 무안타 삼진 2개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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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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