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에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종 담판을 앞둔 한미 관세 협상 지원차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29일) 오후 김포공항에 도착한 뒤 방미 목적을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지 않고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다만 다음달 1일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와 첨단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을 제안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미 현지 반도체 생산 거점을 위해 370억달러, 우리돈 약 54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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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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