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한미 관세 협상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 협상단은 최종 협상안을 가다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국익을 가장 먼저 내세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1> 한미 관세 협상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일본과 EU가 대규모 대미 투자 등을 약속하며 상호 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각각 15%로 낮췄는데요.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우리 정부가 받아 들 최종 성적표,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2>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참석자들의 토의 내용이 생중계됐습니다. 그동안 대통령의 모두발언만 녹화 형식으로 공개됐지만, 이번에는 참석자들의 입장 장면부터 부처별 보고와 토론 장면까지 생중계가 된 건데요, 정부 논의 내용을 투명하게 알리자는 취지라고 하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3>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산재 사망 사고가 난 기업들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질문3-1> 이 대통령이 산재사고를 대비하라며 직을 걸어야 한다고 당부한 사람,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입니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도 "산업재해가 거듭 발생한 기업은 회생이 어려울 만큼의 엄벌과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결국 포스코이앤씨가 국민들 앞에 고개를 숙였죠?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4>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으로 막혔던 '개혁 입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는데요. 여야 입장 먼저 들어보시죠.

<질문4-1> 여당이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을 통과시킨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협치 정신을 거스른 일방적인 처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회 통과를 위한 8부 능선을 넘은 상황인데,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5>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정청래·박찬대 후보는 이른바 '국민의힘 때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 후보는 특검 조사를 거부중인 윤 전 대통령을 향해 "내란 우두머리 형량은 어차피 사형이나 무기징역"이라고 비판했고, 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권영세·권성동·이양수 의원을 고발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경쟁 막판 지지층을 겨냥한 선명성 경쟁이 계속되는 모습인데요?

<질문6> '3대 특검'의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며 국민의힘의 위기감 또한 고조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과 소환 조사 등 범야권 인사 수사로도 확대되는 분위기 속에, 인적 쇄신을 둘러싼 내홍까지..내우외환인 상황이 계속되는 모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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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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