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에서 출발한 직항 여객기가 현지시간 2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노드윈드 항공사의 여객기가 440명의 승객을 태우고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에 착륙해 왕복 운항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탑승자는 대부분 북한인이었으며, 외교관을 포함한 러시아인도 일부 있었습니다.

이 항공편으로 모스크바에 도착한 주북한 러시아대사관 소속 외교관 마트베이 크리보셰에프는 "모스크바와 평양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이 등장한 것은 거의 30년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직항 #북러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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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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