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교도소 등을 공습해 최소 22명이 숨졌다고 현지시간 29일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전국 73곳의 도시와 마을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으로 2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러시아군은 전날 밤 자포리자 빌렌키우스카 교도소에 활공폭탄 4발을 투하하는 등 8차례에 걸쳐 공습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부상자도 속출했는데, 수감자를 포함해 80명 넘게 다쳤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식당 건물이 부서지고 격리 시설 등이 손상됐지만, 탈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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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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