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복'인 오늘도 한낮에는 38도까지 올라가는 극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주말까지도 펄펄 끓는 더위가 지속할 것이란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삼복더위답게 '중복'인 오늘도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한라산과 추자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낮에는 펄펄 끓는 듯한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대전의 기온이 38도까지 치솟겠고, 서울과 대구 36도, 광주는 3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밤에도 열기가 쉽게 식지 않으면서 한낮의 폭염은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태풍도 밀어낼 만큼 우리나라 상공에는 더운 성질의 고기압이 뒤덮고 있어 열기들이 축적되면서 더위가 지속하는 것입니다.
당분간 고기압이 세력을 유지하면서 주말까지도 36도 안팎의 강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8월에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달 첫째 주와 둘째 주는 평년과 기온이 비슷하거나 높겠지만, 셋째 주와 넷째 주는 평년보다 더울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더위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8호 태풍 '꼬마이'는 내일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하겠습니다.
태풍 경로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제주와 남해안으로는 거센 너울이 밀려올 수 있는 만큼, 피서객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풍 '꼬마이'는 주말쯤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인데, 한반도 주변에 많은 수증기가 공급됨에 따라 다음 주 날씨에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재훈(kimjh0@yna.co.kr)
'중복'인 오늘도 한낮에는 38도까지 올라가는 극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주말까지도 펄펄 끓는 더위가 지속할 것이란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삼복더위답게 '중복'인 오늘도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한라산과 추자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낮에는 펄펄 끓는 듯한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대전의 기온이 38도까지 치솟겠고, 서울과 대구 36도, 광주는 3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밤에도 열기가 쉽게 식지 않으면서 한낮의 폭염은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태풍도 밀어낼 만큼 우리나라 상공에는 더운 성질의 고기압이 뒤덮고 있어 열기들이 축적되면서 더위가 지속하는 것입니다.
당분간 고기압이 세력을 유지하면서 주말까지도 36도 안팎의 강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8월에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달 첫째 주와 둘째 주는 평년과 기온이 비슷하거나 높겠지만, 셋째 주와 넷째 주는 평년보다 더울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더위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8호 태풍 '꼬마이'는 내일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하겠습니다.
태풍 경로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제주와 남해안으로는 거센 너울이 밀려올 수 있는 만큼, 피서객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풍 '꼬마이'는 주말쯤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인데, 한반도 주변에 많은 수증기가 공급됨에 따라 다음 주 날씨에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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