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미 관세협상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실이 “국익을 최우선 삼아 협상을 잘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첫 생중계된 국무회의에서 "산재 예방에 장관 직을 걸라"고 당부했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관세협상 시한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의 경제·외교 수장뿐 아니라 대기업 총수들까지 미국을 방문하는 등 민관이 총력전에 나선 모습입니다. 하지만 미국측이 ‘최선의 최종안’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 측이 한국측 제안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현재, 어떤 상황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2> 한미 간 관세 협상 시한이 다가오고 있지만, 우리 측 최고 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이재명 대통령은 이와 관련한 공개 발언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어제 생중계된 80분간의 국무회의에서도 관련 발언은 내놓지 않았는데요. 어떤 배경으로 보세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가 처음으로 90분 생중계로 이뤄졌습니다. 그간 대통령의 모두 발언만 녹화형식으로 공개된 것을 넘어, 이번엔 참석자 입장 장면부터 토론까지 끝까지 생중계 됐고요. 국무위원들도 중계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하거든요. 아직은 일회성이라고 하는데, 국무회의 생중계, 어떻게 보셨습니까?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겠습니까?

<질문 4> 산재 사망사고를 두고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며 강도 높게 질타한 데 이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서는 산재가 줄지 않으면 장관직을 걸라고까지 말했는데요. 이 과정 역시, 생중계로 공개했거든요. 산재 근절 의지를 드러낸 이 대통령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막말 논란에 휘말린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국무회의에서 “요새 유명해지고 있어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산재 대책을 설명하던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 “결론만 말하라”며 말을 끊는 장면도 포착됐고요. 산재 예방책으로는 ‘정신과 육체를 건드리지 않는 교육’을 언급했지만, 과거 막말 논란이 있던 최 처장의 행보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거든요?

<질문 6>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힘 해산을 막겠다”며 전대 출마를 공식선언한 날, 특검이 안철수 의원을 향해 내란 수사 관련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냈다. 황당하기 그지없다“며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몰아가려는 정치 폭거”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힘 전대 신천지 개입 의혹에 대해 연일 불을 지피고 있는 가운데, 과거 ‘홍준표 키즈’로 불렸던 배현진 의원이 사실상 홍 전 시장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주어는 없지만, 배 의원이 “내 차례가 올까하는 흑심에, 알면서도 몇 년간 입꾹닫 해놓고, 이제와 폭로 비방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노회한 영혼의 비굴한 소리”라고 비판 한 것이 홍 전 시장이라는 것이 중론인데요. 최근 홍 전 시장의 행보와 배 의원의 비판,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8> 정부와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가 낮췄던 법인세율을 다시 인상한다는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법인세 최고세율을 윤석열 정부 이전인 25%로 다시 높이기로 했습니다. '증세' 대신 '정상화'란 표현을 썼는데요 국민의힘은 시장질서 파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현 상황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9> 최 후보자의 해명,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국민의힘은 “비리 종합세트”, “부동산 먹튀 전문가”라며 강하게 몰아붙였지만, 민주당은 근거없는 의혹이라며 방어했는데요?

지금까지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유동(kimpd@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