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캄차카 8.7 강진…日 쓰나미 경보■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서 규모 8.7 강진이 발생하면서 일본 연안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우리 기상청은 한반도 동해안까지 지진 여파가 일부 미치겠지만, 우리나라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구윤철 관세협상 돌입…美, 최종안 요구■

미국을 찾은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도착 당일부터 미국 상무장관과 만나 2시간 가량 통상협의를 진행했습니다.

미국 측은 최선의 제안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달라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尹, 김건희특검 이틀째 불출석…강제수사 검토■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팀의 소환 조사에 재차 불출석했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등 강제조처에 나설 전망입니다.

■조태용도 '尹 격노' 인정…목격자 4명으로■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해병대원 순직 사건 보고 당시 윤 전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사실을 특검에서 인정했습니다.

2년 만에 입장을 바꾼 겁니다.

■'중복' 한낮 38도 극한 더위…주말까지 폭염■

'중복'인 오늘도 낮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가는 극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주말까지도 펄펄 끓는 더위가 지속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지진 #쓰나미 #관세협상 #특검 #조태용 #중복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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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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