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경찰이 폐지 정리 작업 도중 투입구로 노동자가 빠져 숨진 사고가 발생한 한솔제지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대전고용노동청과 대전경찰청은 오늘(30일) 오전 10시부터 한솔제지 본사와 대전·신탄진 공장 사무실 등에 근로감독관과 경찰 등 3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추락 위험 방지 시설 등 사업장의 안전조치가 적절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고 후 대응조치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살펴본다는 방침입니다.

#압수수색 #한솔제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하준(haj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