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검찰과 경찰 합동수사팀이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유족들을 만나 진상 규명을 위한 조사단 편성을 약속한 지 2주 만입니다.

합동수사팀은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구조 활동, 대응 상황의 적정성 등 사건을 둘러싼 의혹 전반과 피해자 및 유족에 대한 2차 가해 사건을 수사합니다.

서울서부지검 하준호 부장검사를 수사팀장으로 20여명 규모 수사팀을 서부지검에 설치하고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대검 형사부에서 직접 지휘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해 9월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출범했으나 강제수사권이 없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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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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