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가 진 지금도 여전히 찜통더위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대 7월 중, 서울은 가장 많은 열대야 일수를 기록했는데요.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도 무더운 날이 이어지면서 시민분들은 시원한 물을 찾아 이곳 청계천에 방문했는데요.

이번 서울에는 7월 중 21일이나 많은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오늘도 무더운 밤이 예상되겠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남부 곳곳도 폭염 주의보에서 경보로 상향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을 폭염 경보가 뒤덮고 있는 상태입니다.

밤더위도 기승인데요, 서울은 기상 관측 사상, 7월 열대야 일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밤낮없는 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온열질환 걸리지 않도록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무더위와 함께 소나기도 자주 찾아오고 있는데요.

오늘 저녁까지 수도권과 강원 곳곳에 최고 30mm, 내일 오전 사이 전남과 제주도는 최고 20mm, 중부에는 5mm 안팎의 소나기가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 28도, 청주와 하남 27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정선, 청주 36도, 정읍 37도까지 오르겠고, 한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찜통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수분 섭취 자주 해주시고요.

장시간 야외 활동은 피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김상윤]

#날씨 #기상정보 #기온 #소나기 #무더위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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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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