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아침 이 시각 핫뉴스입니다.

▶ "공유에게 겁박당해" 허위글 수백건…40대 징역형 집유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배우 공유에게 수백 건의 허위 비방글을 올린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대전지법이 지난 18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235회에 걸쳐 공유로부터 감시와 협박, 해킹과 성희롱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댓글과 게시글을 작성했습니다.

실제로는 공유와 개인적 접점이 없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임을 감안하더라도 허위 사실을 지속해 장기간에 걸쳐 유포해 죄질이 나쁘다"며 "범행을 인정하고 병원 치료를 다짐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열애설

다음 기사입니다.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가 현지에서 함께 식사하고 산책하는 모습이 보도돼 열애설이 제기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미 연예매체는 두 사람이 몽트로얄 공원을 나란히 걷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장면을 공개했으며, 외신들도 관련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청바지·티셔츠 차림의 트뤼도 전 총리와 깊게 모자를 눌러 쓴 페리가 식당 인근의 몽트로얄 공원을 산책하는 모습도 공개됐는데요.

2015년부터 9년 넘게 캐나다를 이끈 트뤼도 전 총리는 지지율 하락과 안팎의 사퇴 압박에 지난 1월 초 물러난 바 있습니다.

방송 진행자 출신의 전부인 소피 그레구아르와는 2023년 8월부터 별거 중인데요.

두 사람 모두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 '7대륙 최고봉 등정·3극점 도달' 허영호 대장 별세

마지막 기사입니다.

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과 3극점을 모두 정복한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담도암 투병 끝에 향년 71세로 별세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고인은 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을 등정하고 북극·남극·에베레스트에 도달했는데요.

한국 산악사의 전설로 기록됐으며, 이후 초경량 항공기 조종사로도 도전을 이어왔습니다.

2007년 비행 중 해상 불시착 사고를 겪은 뒤에도 재도전에 성공했고, 전국 단독 비행을 완수하며 삶의 후반기에도 끊임없이 도전했는데요.

지난해 12월 담도암 판정을 받고 8개월가량 투병하시다가 29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례는 내일 오전에 치러지며, 장지는 충북 제천 선영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용은(NEWthi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