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무역협상 타결…韓에 상호관세 15%■

한국과 미국의 무역 관세 협상이 전격 타결됐습니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부과하게 되는 관세율은 당초 25%에서 15%로 내려갔고, 우리나라는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협상단 "마스가 프로젝트, 합의에 큰 기여"■

'미국의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한다'라는 이른바 마스가 프로젝트 제안이 이번 합의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우리 협상단이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1,500억 달러를 한미 조선 협력 펀드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쌀·쇠고기 추가개방 없어…반도체 최혜국 대우■

이번 협상에서 우리나라의 쌀과 쇠고기 시장의 추가적인 개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반도체와 의약품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최혜국 대우를 이끌어냈습니다.

■명태균, 특검 소환…이상민 전 장관 구속기로■

'김건희 의혹' 특검팀은 오늘 오전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소환했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118년 관측 사상 서울 열대야 최다 신기록■

서울의 열대야 일수가 22일로 늘어나면서, 118년 기상 관측 사상 최다 열대야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주말까지도 35도 안팎의 강한 폭염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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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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