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대 급락…환율 한 때 1,400원↑■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세법 개정안 충격 등으로 국내 증시가 장중한 때 동반 3%대 급락 폭을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한 때 1,400원을 넘어서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검, 서울구치소 철수…尹 강제인치 무산■

김건희 특검팀이 문홍주 특검보의 지휘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결국 무산됐습니다.

집행에 착수한 지 2시간 만으로, 특검팀은 오늘 강제구인 재시도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집사게이트' HS효성·IMS모빌리티 압수수색■

김건희 특검팀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IMS모빌리티와 HS효성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한편, 해병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사용하던 비화폰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외교 "첫 만남 건설적…정상회담 조율중"■

조현 외교부 장관이 새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 일정 조율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외교장관은 "첫 만남이 건설적이었다"라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하는 공동 목표를 확인했다고도 했습니다.

■법사위, 與 주도 방송3법·노란봉투법 심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쟁점 법안들을 여당 주도로 처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은 방송3법과 노란봉투법 등을 다음 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인데, 야당은 무제한 토론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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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