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 · 이용호 전 국회의원>

지금 국회에서는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쟁점 법안 중 하나인 '방송법'을 먼저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자 국민의힘이 맞서 꺼낸 카드인데요.

자세한 내용 박원석 전 국회의원, 이용호 전 국회의원 두 분과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여야가 쟁점 법안의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맞붙었습니다. 여야 입장 먼저 들어보시죠.

<질문 1-1> 오후 4시쯤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 진행 방해에 돌입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방송법을 계기로 약 일 년 만에 '필리버스터 정국'이 재연됐지만, 24시간이 지난 내일 오후 4시 쯤이면 필리버스터는 끝나고 법안이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이 여러 쟁점 법안들 가운데 방송법을 우선 처리 법안으로 고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1> 노란봉투법이나 상법 추가 개정안 등 다른 쟁점 법안들은 8월 임시국회로 넘어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야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만큼 이들 법안 역시 같은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정청래 민주당 신임 대표가 주식 양도소득세 논란에 대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당내 의원들에게는 관련 공개발언을 자제하라는 '금지령'까지 내렸는데요. 당정 정책 혼선과 당내 갈등 확산을 우려한 조치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당내 반발은 물론이고 야당의 공세 또한 여전해 보입니다?

<질문 4>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한다'는 답이 63.3%로, 지난주 61.5%보다 1.8%p 올랐습니다. 3주 만에 반등한 가장 이유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질문 5> 이 대통령은 저도에서 취임 후 첫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나라 안팎의 난제가 산적한 상황이라 정국 해법 찾기에 고심이 크지 않을까 싶은데요. 휴가 후 이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는 현안들, 한미정상회담과 광복절 특별사면, 새로운 당정관계 등 중 무엇이 가장 시급하고 또 어떤 해법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질문 6> 민주당 정청래 신임 대표가 오늘 첫 최고위원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실 뒷배경에 걸린 글귀가 '내란세력 척결, 강력한 개혁'으로 바뀌었습니다. 정 대표는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끝내겠다"라며 개혁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의 개혁 드라이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도전장을 낸 당권 주자들이 저마다 자신이 대여 투쟁 적임자라고 주장하며 선명성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5명의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예비경선을 앞두고 표심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인데요. 첫 예비경선에서 후보들의 희비를 가를 가장 중요한 부분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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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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