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 영국 첫 여성·동성애자 대주교…"동성결혼은 시간문제"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영국 웨일스 성공회에서 영국 최초의 여성, 그리고 공개 동성애자 대주교가 탄생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지난달 30일, 체리 반 몬모스 주교가 교구 선거인단 전체 투표수의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웨일스교회 대주교로 선출됐습니다.
반 대주교는 “하느님의 부르심이 아니었다면 교회 내 차별을 견디지 못했을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는데요.
1994년 최초의 여성 사제 중 한 명으로 서품된 그는, 2020년 웨일스에서 오랜 동성 동반자와의 관계를 공개하며 주목받았고, 이번에 대주교에 선출됐습니다.
웨일스 성공회는 성직자의 동성애와 동성 동반자 관계를 모두 허용하는데요.
그는 교회 내 동성결혼 도입이 시간문제라고 밝혔지만, 강경 반대파를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 2살 아기 여행 가방 넣어 짐칸에…뉴질랜드 여성 체포
다음 기삽니다.
살아 있는 2살 아기를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버스 짐칸에 실은 뉴질랜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지난 3일 오후, 뉴질랜드에서 버스의 여성 승객이 가방을 내리기 위해 짐칸을 열어달라고 버스 기사에게 요청했습니다.
그때 기사가 가방 속에서 기저귀만 찬 2살 여자 아기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이 아기는 약 1시간 동안 가방 안에 갇혀 있었지만 다행히 건강엔 이상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을 아동 학대 혐의로 입건하고, 아동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 중입니다.
현지 언론은 “이례적이고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공분을 전했고, 당국은 사건의 전말을 철저히 조사할 방침입니다.
▶ '손흥민 동상 세우자'…토트넘 동료들, 애틋한 작별 인사
마지막 기삽니다.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고별전’ 이후 동료들이 SNS를 통해 애틋한 작별 인사를 전했는데요.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를 치른 후, 많은 동료들이 촉박한 이동 시간에도 정성스럽게 작별 인사를 남겼습니다.
스트라이커 히샤를리송은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만든 듯한 손흥민의 동상 이미지를 올리며 헌정했고, 매디슨은 “소년에서 전설이 되어 떠난다”고 말했는데요.
일부 언론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당분간 결번으로 둘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로는 미국프로축구 LAFC가 유력하게 거론되는데,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최종 협상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 영국 첫 여성·동성애자 대주교…"동성결혼은 시간문제"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영국 웨일스 성공회에서 영국 최초의 여성, 그리고 공개 동성애자 대주교가 탄생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지난달 30일, 체리 반 몬모스 주교가 교구 선거인단 전체 투표수의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웨일스교회 대주교로 선출됐습니다.
반 대주교는 “하느님의 부르심이 아니었다면 교회 내 차별을 견디지 못했을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는데요.
1994년 최초의 여성 사제 중 한 명으로 서품된 그는, 2020년 웨일스에서 오랜 동성 동반자와의 관계를 공개하며 주목받았고, 이번에 대주교에 선출됐습니다.
웨일스 성공회는 성직자의 동성애와 동성 동반자 관계를 모두 허용하는데요.
그는 교회 내 동성결혼 도입이 시간문제라고 밝혔지만, 강경 반대파를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 2살 아기 여행 가방 넣어 짐칸에…뉴질랜드 여성 체포
다음 기삽니다.
살아 있는 2살 아기를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버스 짐칸에 실은 뉴질랜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지난 3일 오후, 뉴질랜드에서 버스의 여성 승객이 가방을 내리기 위해 짐칸을 열어달라고 버스 기사에게 요청했습니다.
그때 기사가 가방 속에서 기저귀만 찬 2살 여자 아기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이 아기는 약 1시간 동안 가방 안에 갇혀 있었지만 다행히 건강엔 이상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을 아동 학대 혐의로 입건하고, 아동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 중입니다.
현지 언론은 “이례적이고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공분을 전했고, 당국은 사건의 전말을 철저히 조사할 방침입니다.
▶ '손흥민 동상 세우자'…토트넘 동료들, 애틋한 작별 인사
마지막 기삽니다.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고별전’ 이후 동료들이 SNS를 통해 애틋한 작별 인사를 전했는데요.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를 치른 후, 많은 동료들이 촉박한 이동 시간에도 정성스럽게 작별 인사를 남겼습니다.
스트라이커 히샤를리송은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만든 듯한 손흥민의 동상 이미지를 올리며 헌정했고, 매디슨은 “소년에서 전설이 되어 떠난다”고 말했는데요.
일부 언론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당분간 결번으로 둘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로는 미국프로축구 LAFC가 유력하게 거론되는데,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최종 협상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