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 · 최수영 시사평론가>

이재명 정부의 향후 5년을 이끌 국정 청사진이 공개됐습니다.

1호 국정과제는 87 체제를 끝내는 개헌이었고, 검찰청 폐지도 공식화했습니다.

이 시각, 국민의힘은 비상의총을 열고 김건희 특검의 전격 압수수색에 대한 대응책 논의에 들어갔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성완 시사평론가,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국정기획위원회가 이재명 정부의 향후 5년을 이끌 ‘국정 과제’를 공개했습니다. 첫 과제는 이 대통령이 대선 기간 약속한 4년 연임제등이 추진될 ‘개헌’ 이었고요. 검찰과 경찰 등의 권력기관 개혁 방향도 담겼는데요. 이번 이 정부의 ‘국정과제’ 어떻게 평가사십니까?

<질문 2> 이외에도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12·3 비상계엄에 핵심적 역할을 한 방첩사 해체 등도 국정과제에 담겼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김건희 특검팀이 오늘 오전 구속 수감 중인 김건희 씨에 대한 첫 소환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김씨는 호송차를 타고 특검 사무실로 이동해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먼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달리 김 씨가 특검 조사에 응하고 있는 배경은 어떻게 해석하세요?

<질문 3-1> 관심은 김건희씨가 앞선 특검 수사과정에서 보였던 입장을 바꿀지 여부입니다. 김여사는 앞서 특검 수사와 법원의 영장 심사 과정에도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거든요. 오늘은 어떻겠습니까?

<질문 4> 여당은 특검의 수사 완수를 당부했지만, 국민의힘의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수사”를 당부했을 뿐 별도의 공식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대 주자들은 역시나 찬탄파와 반탄파로 나뉘어 이번 구속에 대한 엇갈린 입장을 내놨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찬탄파와 반탄파의 입장차, 국민의힘 전대에도 영향이 있겠습니까?

<질문 5> 결국 특검팀, 대치 15시간 만에 아무 소득 없이 귀가 했지만, 국민의힘의 반발은 여전합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 등 원내지도부가 철야 농성에 돌입했고, 김문수 후보자는 ‘특검 탄압을 규탄’하는 무기한 농성에 들어간 상황인데요, 먼저 이번 특검의 전격적인 압수수색,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1> 국민의힘은 오전 10시부터 비상의총을 열고 대응방법 논의에 들어갔는데요. 어떤 대응책이 나올까요? 의원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이렇게 특검팀의 전격적인 국민의힘 압수수색으로 정치권 긴장감이 팽팽해지면서 내일 열릴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에도 여파가 있을 걸로 보입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물론 여권의 전직 대통령들과 오세훈 서울 시장 등 여권 지자체장들도 불참을 선언한 상황인데요. 내일 임명식,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전대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피운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에 대한 징계 논의가 현재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 씨에 대한 징계 수위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오늘 전한길씨 직접 소명을 위해 출석해 관련 입장을 밝혔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전한길씨에 대한 윤리위의 판단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지금까지 김성완 시사평론가, 최수영 시사평론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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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