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임주혜 변호사>
민중기 특검팀은 잠시 후 오전 10시부터 김건희씨와 김씨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동시에 불러 소환 조사를 진행합니다.
주요 피의자 세 명을 불러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선 대질신문이 진행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추가 기소된 사건의 첫 재판을 앞두고 기일 변경을 요청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임주혜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1> 김건희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잠시 후 10시, 김건희 씨와 김 씨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 건진법사 전성배 씨 등을 동시에 불러 조사합니다. 한날한시에 불러 조사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1-1> 김예성씨는 ‘집사 게이트’ 관련이고, 건진법사 전성배씨는 ‘통일교 청탁’ 관련 의혹의 중심에 있는 키맨들인데요. 특검이 김건희씨의 주변 인물들 중 왜 이 두 사람을 함께 불러 조사하는 건가요?
<질문2> 김건희씨는 구속 전까지 적극적으로 혐의를 부인했다가 구속 후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피의자가 대질 신문을 거부할 수도 있나요?
<질문2-1> 통상 대질신문은 관련자들의 진술이 서로 엇갈릴 때 쓰이는 수사 기법인데, 이번의 경우 혐의를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대질신문할 필요가 적다는 의견도 있던데, 이런 의견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질문3> 일명 김건희씨 일가의 집사라고 불리는 김예성씨의 경우 구속 후 첫 특검 조사인데요. 특검은 김예성씨를 상대로 어떤 점을 집중적으로 조사할까요?
<질문3-1> 김예성 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김건희씨는 자신의 이익을 정확하게 따지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를 위해 영향력을 행사할 사람이 아니라며 자신과의 연관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만약 오늘 특검이 대질신문을 하게 된다면 어떤 것을 확인하려고 할까요?
<질문4> 건진법사 전성배씨도 오늘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하는데요.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 건지 다시 한번 정리해 주시죠.
<질문4-1> 전성배씨의 경우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남부지검이 두 차례나 구속영장을 신청했었는데 법원이 이를 전부 기각해 불구속 재판 중입니다. 이번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 구속 가능성, 어느 정도나 될까요?
<질문5> 김건희 특검팀이 오늘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재판에 넘기는데요. 김건희씨는 해당 물품들을 전달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고, 전성배씨도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받은 물건들을 잃어버렸다고 진술하고 있는 상황인데, 김건희씨도 구속이 됐고, 윤 전 본부장도 구속기소가 된 상황에서 전성배씨의 진술이 바뀔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질문5-1> 특검이 통일교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후보로 뛴 2022년 대선 과정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고요?
<질문6> 김건희씨가 건강상의 문제로 조만간 대면 진료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대면 진료는 구치소 내에서 받는 건가요? 만일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이 되면 구치소 밖에 나가서 진료를 받을 수도 있나요?
<질문7> 12·3 비상계엄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배상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모두에게 청구하는 소송이 처음으로 진행되는데요. 윤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김건희씨까지 피고에 포함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달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손해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이 시민 100여 명에게 10만 원씩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어떨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유동(kimpd@yna.co.kr)
민중기 특검팀은 잠시 후 오전 10시부터 김건희씨와 김씨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동시에 불러 소환 조사를 진행합니다.
주요 피의자 세 명을 불러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선 대질신문이 진행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추가 기소된 사건의 첫 재판을 앞두고 기일 변경을 요청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임주혜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1> 김건희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잠시 후 10시, 김건희 씨와 김 씨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 건진법사 전성배 씨 등을 동시에 불러 조사합니다. 한날한시에 불러 조사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1-1> 김예성씨는 ‘집사 게이트’ 관련이고, 건진법사 전성배씨는 ‘통일교 청탁’ 관련 의혹의 중심에 있는 키맨들인데요. 특검이 김건희씨의 주변 인물들 중 왜 이 두 사람을 함께 불러 조사하는 건가요?
<질문2> 김건희씨는 구속 전까지 적극적으로 혐의를 부인했다가 구속 후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피의자가 대질 신문을 거부할 수도 있나요?
<질문2-1> 통상 대질신문은 관련자들의 진술이 서로 엇갈릴 때 쓰이는 수사 기법인데, 이번의 경우 혐의를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대질신문할 필요가 적다는 의견도 있던데, 이런 의견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질문3> 일명 김건희씨 일가의 집사라고 불리는 김예성씨의 경우 구속 후 첫 특검 조사인데요. 특검은 김예성씨를 상대로 어떤 점을 집중적으로 조사할까요?
<질문3-1> 김예성 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김건희씨는 자신의 이익을 정확하게 따지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를 위해 영향력을 행사할 사람이 아니라며 자신과의 연관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만약 오늘 특검이 대질신문을 하게 된다면 어떤 것을 확인하려고 할까요?
<질문4> 건진법사 전성배씨도 오늘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하는데요.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 건지 다시 한번 정리해 주시죠.
<질문4-1> 전성배씨의 경우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남부지검이 두 차례나 구속영장을 신청했었는데 법원이 이를 전부 기각해 불구속 재판 중입니다. 이번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 구속 가능성, 어느 정도나 될까요?
<질문5> 김건희 특검팀이 오늘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재판에 넘기는데요. 김건희씨는 해당 물품들을 전달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고, 전성배씨도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받은 물건들을 잃어버렸다고 진술하고 있는 상황인데, 김건희씨도 구속이 됐고, 윤 전 본부장도 구속기소가 된 상황에서 전성배씨의 진술이 바뀔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질문5-1> 특검이 통일교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후보로 뛴 2022년 대선 과정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고요?
<질문6> 김건희씨가 건강상의 문제로 조만간 대면 진료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대면 진료는 구치소 내에서 받는 건가요? 만일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이 되면 구치소 밖에 나가서 진료를 받을 수도 있나요?
<질문7> 12·3 비상계엄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배상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모두에게 청구하는 소송이 처음으로 진행되는데요. 윤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김건희씨까지 피고에 포함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달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손해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이 시민 100여 명에게 10만 원씩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어떨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유동(kimpd@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